안녕하세요. Chloe 입니다.
지난 주말 부산여행을 다녀왔어요. 날씨요정들 답게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행복한 여행을 마무리하고, 에어비앤비로 다녀온 숙소를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비수기 평일 목-금이라 9만원이라는 엄청난 가격이지만
광안대교가 한눈에 보이고, 빔프로젝터까지 있던 완전 감성숙소!
다음 광안리가면 또 이용할거예요!!!
(직접 결제하여 이용한 숙소임을 알려드립니다.)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
위치는 광안대교 바로 앞 카페 파스쿠찌 근처예요. 자세한 주소는 올리지 않을게요.
에어비앤비로 결제완료 후 호스트께서 에어비앤비 메시지를 통해 주소를 알려주셨어서
제가 포스팅에 올리기가 조심스러워요 :)
간략히 숙소 소개를 해드릴게요.
- 체 크 인 : 15시부터 , 체크아웃 : 11시까지
- 주 차 : 건물 내 유료 주차(현금 1만원, 카드 1만1천원)
- 편의시설 : 빔프로젝터★, 헤어드라이어(큰거), 맥주잔★, 와인잔, 소주잔, 수저 등 식기(숟가락, 젓가락, 포크, 나이프), 세탁기, 냉장고, 냉동실, 보드게임★, 멀티탭, 충전기, 에어컨 등등등!
편의시설이 엄~~청 많았어요. 건조대까지 있었다는..^^;
에어비앤비 처음 이용하시는 분들께 알려드릴게요!
에어비앤비 결제 완료 전에는 주소가 확인되지 않아요. 결제 내역을 호스트께서 확인하시면 에어비앤비 메시지로 주소를 알려주신답니다.
숙소 주차장 들어가는 입구, 숙소입구, 주차방법, 주차시간, 주차와 관련된 이용팁 등을 상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주세요.
체크인 당일이 되면 에어비앤비 메시지로 숙소 비밀번호를 알려주셔요!
오피스텔형 에어비앤비라 호스트님과 대면하지 않고 바로 입실할 수 있어요.
호스트께서 코로나로 인해 숙소 방역하는 사진도 메시지로 보내주신답니다.
에어비앤비 메시지로 받는 모든 메시지는 등록해 놓은 이메일로도 전송이 되어 에어비앤비 어플에 익숙하지 않으신 이용자들도 편하게 메시지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
문을 딱 열면 바로 광안대교가 맞이해 준답니다.
숙소는 미니투룸으로 침실1, 거실+주방으로 되어있고, 넓은 공간이에요.
침실에서 만날 수 있는 광안대교 입니다 :)
침구도 폭신폭신 몰랑몰랑 하얀 침구라 사진 막찍어도 너무 예쁘게 나와요.. 흐-뭇
침대옆에 인테리어 되어있는 화장대와 조명이에요!
호스트님 인테리어 센스가 너무 돋보이는 배치였어요 :) 디퓨저 향기도 얼마나 좋은지, 양재동꽃시장(?) 향인데 나중에 살고예요!!! 넘 좋은 향기ㅠㅠㅎㅎ
거실에는 펼치면 침대가 되는 쇼파배드 2개가 있어요! 저녁먹을때는 미니 테이블에서 먹고, 빔프로젝터로 넷플릭스 볼때는 펼쳐서 침대처럼 이용했어요.
주방 모습입니다. 전자레엔지, 정수기, 토스트기, 냉장고, 냉동고까지! 없는게 없어요
한달살이 하고싶을 정도였답니다.
화장실은 샤워실과 세면실이 따로 구분되어 있어요. 수건도 쌓여있는거 보이시죠?
너~무 넉넉하게 주셨어요 ^^
칫솔, 치약, 폼클렌징, 아이리무버, 클렌징오일, 핸드워시, 화장솜, 헤어드라이어(큰거), 면봉까지 없는게 없었어요.
숙소에 거의 필요한 모든것이 비치되어 있어서 다음날 짐정리할때 옷가지만 정리했답니다.
가방에서 꺼낸 것이 없어서지요 :)
빔프로젝터를 켜고, 미러링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의 넷플릭스를 연동할 수 있어요!
넷플릭스를 숙소에서 제공하는 것은 아니니 유의하세요!
빔프로젝터로 미러링 하는 방법도 숙소 안내 책자에 잘 나와있어서 따라하는데에 어려움 없었어요!
저녁 광안대교 야경 입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다시 힐링 돼요 >,<
저녁에는 민락활어직판장(택시로 기본요금 거리)에서 사온 봄도다리, 밀치, 우럭으로 맥주한잔 하며 힐링했어요.
영화 틀어놓았지만 광안대교 보면서 먹는 맥주가 너무 맛있었어요 :)
마침 슈퍼문 다음날이라 달도 크게 떠 있었답니다!
오션뷰, 편의시설, 인테리어, 심지어 향기까지 뭐 하나 부족한 것이 없었던 에어비앤비 광안대교 숙소!
200% 만족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공유드려요.
광안대교 가신다면 "써니하우스" 꼭 이용해보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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