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hloe 입니다.
3일째 다이어트 일기를 끄적여 봅니다!
오늘은 회사에서도 너무 바빠서 쉴틈없이 일했고, 퇴근하고 냉장고 청소 후 운동하려고 했는데..
급히 나가야할 일이 있어서 운동도 못했어요.
그래도 초콜릿, 아이스크림 같은 까까 군것질 하지 않고, 저녁도 폭식 없이 클린하게 먹은 것은 칭찬합니다!
당근과 채찍을 함께 셀프로 ㅎㅎ
오늘 식단
1. 아침 : 공복
2. 점심 : 치즈맛 닭가슴살 스테이크 샐러드
(샐러드채소 + 아보카도 1/2 + 토마토 1 + 양배추 조금)
1주일 더 먹어도 안 질릴 것 같아요.
샐러드는 쿠팡 로켓프레시에서 주문한 곰곰 채소믹스인데 1kg 9,550원으로 역대급 혜자이며
일요일에 배송받아 화요일인데도 아삭아삭 한 것이 맛이 좋아효~
샐러드에 항상 빠지지 않는 아보카도와 토마토! 아보카도 너모 맛있어욤 ㅎㅎ
3. 영양제와 간식
3시쯤 배고프면 주섬주섬 콜라겐과 비타민을 먹어요.
에버콜라겐이 달달+새콤해서 배고픔을 잠시 잊게 해줍니다. 물론 돌아서면 배고프지만요!
오늘도 땅콩과 블루베리를 4시반에 먹으려고 했으나, 갑자기 바쁜 업무가 생겨 또 퇴근길에 우걱우걱ㅋㅋㅋㅋ
남들이 보면 ㅠㅠ 좀 이상하게 생각할 것 같네요.
그렇지만 배가 너무너무 고파서 당장이라도 편의점에 뛰어가고 싶은걸 잠재워 주는 훌륭한 식량입니다. :)
4. 저녁 : 닭가슴살 김밥, 고구마 빵
오늘은 김밥으로 말기는 했으나 자르면 터져서 숟가락으로 퍼먹은 김밥과 탄수화물을 채워줄ㅋㅋㅋ(힝) 고구마 빵이에요!
김밥 재료 : 저염 닭가슴살 100g, 시금치, 양파, 양배추, 계란 지단(계란 2개 사용)
닭가슴살을 전자레인지에 데운 후 다지듯이 썰은 양배추와 쓰리차차 칠리소스 1 아빠숟가락을 넣어 비벼줍니당.
증맬루 맛있어요! 쓰리차차 소스는 사랑입니다
시금치랑 양파를 올리브유에 볶아서 준비했어요 ㅎㅎㅎ 거의 시금치러버
시금치가 정말 맛이네요. 이 맛을 어른이 되어서야 알다니~
엄마가 시금치 먹으라고~ 먹으라고 해도 안먹었는데 말이쥬 !
김밥김에 재료넣고 돌돌 말아줍니다. 그런데 뭐가 문제인지 도통 모르겠는데 닭가슴살과 양배추가 옆구리로 자~꾸 튀어나와요.
김밥말이도 지난번에 뒤집어서 잘못 말았더라구요 ㅋㅋ;
똥손에게는 김밥말이가 고난이도 요리네요.. 안터지는 김밥 만들고 싶다ㅠㅠ
고구마빵은 고구마와 계란으로 단호박 빵과 유사하게 만들었어요!
자세한 단호박 빵 만들기는 아래에
[소소한/일상] - 2달동안 4kg(52kg→48kg) 빼기! 다시어터의 하루일상 공유 #둘째날(feat. 단호박 빵, 다이소 거품기)
다이소에서 산 2000원 거품기는 1회 사용 후 사망하였습니다. 건전지를 바꿔끼워도 작동을 안하네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뽑기 실패인가봐요!
주방을 뒤져보니 엄마가 예~전에 사놓고 구석에 모셔둔 고인물인 도깨비 방망이가 있어서
그걸로 머랭을 쳤는데 잘 되다가 머랭이 어제처럼 몽실몽실하게는 안 나오는 거예여..
그렇지만 너무 먹고싶어서 흐르는 머랭을 반죽에다 넣구 셰끼셰기 했습니다.!
단호박 빵 VS 고구마 빵
촉촉, 달달한 면으로는 단호박 빵이 더 맛있어요. 고구마 빵은 상당히 퍽퍽합니다.
물론 맛있어요 ㅎㅎ
단호박 반개, 고구마 100g정도 만 사용되어 탄수화물 섭취 부담도 적고 배 부르고 bb
오늘 운동
1. 무릎 붙이고 팔굽혀펴기 15개
2. 밴드 브릿지 30개
끝.. 오늘은 바쁜 하루였어요..
내일은 날씨가 우중충하지 않고 화창하기를 바라며
오늘은 다이어트 성공 !
내일 다시어트 도전 !
'소소한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달동안 4kg 빼기 직장인 다이어트 일기! 운동 하고, 많이 먹은 주말. 다이어트 피크닉과 장미공원 나들이 (0) | 2021.05.31 |
---|---|
2달동안 4kg 빼기(52kg→48kg) 다이어트 일기(쌀없는 오므라이스, 단호박계란토스트) with 내돈내산 데이지 원피스 (0) | 2021.05.30 |
2달동안 4kg(52kg→48kg) 빼기! 다시어터의 하루일상 공유 #둘째날(feat. 단호박 빵, 다이소 거품기) (0) | 2021.05.24 |
2달동안 4kg(52kg→48kg) 빼기! 다시어터의 하루일상 공유 #첫째날 (feat. 두부면 파스타 with 쓰리차차 소스) (0) | 2021.05.23 |
[대구, 동성로] 삼층다락방 이용후기, 동상로 라멘&덮밥 겐코 후기 (0) | 2021.01.10 |